현진건 | 하프백출판 | 3,000원 구매 | 1,000원 10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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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9-10
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들어도 들어도 싫증나지 않을 말.
‘운수가 좋다’
옛날에 분명히 읽어봤는데, 어렴풋하여 다시 설레이는 맘으로 읽어내려갔는데, 예전의 느낌이 아니다. 왜 이리 가슴이 시리고, 아프고, 그리운 것일까? 그 시절 우리네 아버지가 생각나고, 우리 할머니가 생각난다.
운이 좋아서, 운이 좋지 않아서... 그것이 무엇이 중헌디?
예나 지금이나 표현은 달라도 마음이 움찔하는 걸.